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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케인·알리 제치고 전 세계서 가장 상품성 있는 선수 34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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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손흥민이 전 세계에서 가장 상품성 높은 스포츠 선수 50인에 선정됐다. 사진=영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프로미디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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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1부리그 프리미어 리그(EPL) 소속 토트넘 홋스퍼 FC의 공격수로 활약 중인 손흥민이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오사카 나오미(일본)에 이어 상품성 높은 선수 34위에 올라 화제다.

영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프로미디어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전 세계에서 가장 상품성이 높은 스포츠 선수 50인을 선정했다.

이 매체는 지난 12개월 동안 전 세계 21개 종목의 6000명이 넘는 선수들의 막대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데이터를 분석해 이를 ‘운동선수 인플루언서 스코어’라는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매겼다.

이에 따르면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메라 리가 소속 명문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1위,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 세리에A 소속 유벤투스 FC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2위로 선두를 앞다투고 있다.

그 뒤로는 미국프로농구(NBA) 소속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미국)와 인도 유명 크리켓 선수 비라트 코일이 따르고 있다.

여자 축구선수들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잉글랜드 여자 프로축구 1부리그 슈퍼리그 소속 토트넘 홋스퍼 FC 위민에서 활약하고 있는 알렉스 모건과 미국 여자 프로축구 1부리그 내셔널 위민스 사커 리그(NWSL)의 시애틀 레인 FC에서 활약 중인 메건 러피노(이상 미국)가 각각 17위와 25위로 손흥민을 제치고 전 세계 5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러피노는 지난해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 주관 ‘올해의 유럽 축구 선수상’인 발롱도르 페미냉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모건은 러피노와 프랑스 여자 프로축구 1부리그 디비지옹 1 페미냉의 올랭피크 리오네에서 활약 중인 루시 브론즈(잉글랜드)에 밀려 3위에 그쳤다.

이번 50인 명단에서 제외된 유명한 선수들도 있어 눈길을 끈다. 토트넘의 손흥민과 델레 알리(잉글랜드)가 각각 34위와 39위를 기록했지만, 지난 2015~16, 2017~17시즌 EPL 득점왕을 차지한 잉글랜드 주장 해리 케인이 제외돼 화제다. 케인은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약 980만 팔로워를 보유 중으로 420만 팔로워를 보유 중인 손흥민보다 2배 이상 많다.

또 지난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독일 프로축구 1부리그 분데스리가 소속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가 유일하게 명단에 올랐다. 레반도프스키는 EPL 소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폴 포그바(프랑스)를 뒤이어 20위를 차지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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