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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나도 모르는 새 야권 후보로 대선 출마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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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9일 자신을 ‘보수야권 대선주자’로 칭한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보수 야권의 후보로 대선에 출마 당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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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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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인터넷 매체 오마이뉴스 기사를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기사에서는 ‘어업지도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해 “대다수 매체가 이 이슈에 참전한 가운데 야권인사들이 총동원됐다”며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무소속 홍준표 의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비롯해 대다수 보수야권 대선주자들이 가세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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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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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전 교수는 대표적인 진보 논객으로 최근 여권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날카로운 비판을 가하고 있다. 진 전 교수는 지난 8월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에게 등을 돌린 계기로 △극렬 지지자의 행태를 ‘민주주의를 다채롭게 해주는 양념’이라고 한 것 △세월호팽목분향소 방명록에 희생된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쓴 것 △조국 전 법무장관에게 ‘마음의 빚이 있다’고 한 것 등 3가지를 꼽은 바 있다.

한편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1~25일 전국 유권자 25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9일 발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5%, 이재명 경기지사가 21.4%로 집계됐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10.5%), 홍준표 의원(7.2%), 안철수 대표(6.5%), 오세훈 전 서울시장(4.0%) 등이었다. 진 전 교수는 조사 대상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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