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불패 모바일’ 원스토어 출격…신규 콘텐츠 ‘세력’ 도입

퍼펙트월드코리아는 MMORPG ‘동방불패 모바일’을 원스토어에 출시하고 핵심 콘텐츠 ‘세력’을 추가했다.

‘동방불패 모바일’은 김용 작가의 무협소설 ‘소오강호’와 영화 ‘동방불패’를 원작으로 제작된 모바일 MMORPG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먼저 출시돼 인기게임 2위를 달성한바 있다. 이번 원스토어 론칭으로 이용자 확대를 노리게 됐다.

원스토어 출시와 함께 신규 콘텐츠 ‘세력’도 추가했다. 서버 단위로 진행되는 ‘세력’은 세력들의 팽팽한 경쟁과 전략적인 협동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모든 방파는 서버 오픈 7일째부터 한 주간 세력 준비 단계에 들어서며 일주일간 명성 랭킹 상위 6위 이내의 여섯 방파는 차주 세 개의 세력으로 나누어진다. 순위권 이외의 방파는 원하는 세력에 추가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세력 활동 참여 시 강호령 및 진주 조개를 보상으로 획득하며 교환 상점에서 진주 조개를 소모해 각종 희귀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퍼펙트월드 코리아는 가까운 시일 내에 ‘세력전’을 추가해 새로운 전투와 경쟁의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새로운 공격대 던전으로 113레벨 달성 시 도전할 수 있는 ‘탈애지변’을 개방했다. 원작에서 동방불패와 임아행의 일월신교를 둘러싼 암투를 다루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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