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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中 위안화 3분기 달러 대비 가치 금융위기 이후 최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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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미국 달러화 대비 중국 위안화 가치가 지난 3분기 중 금융위기 이후 최대 상승률을 보였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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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선미리 기자 = 지난 3분기 중 미국 달러화 대비 중국 위안화 가치가 금융위기 이후 최대 폭으로 올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팩트세트 집계에 따르면 위안화는 3분기(7월1일~9월25일) 중 미 달러화 대비 가치가 3.7% 올라 2008년 초 이후 12여년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위안화 강세 배경에는 중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과 다른 주요국에 비해 높은 금리 등 요소가 작용했다고 WSJ은 평가했다.

제이슨 브래디 손버그 자산운용 최고경영자(CEO)도 중국 경제 성장세를 위안화 강세의 한 요인으로 꼽으며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통제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최근 위안화는 달러당 6.8위안대에서 거래되며 지난해 5월 이후 최고 수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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