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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코리안데이' 류현진·김광현, 추석 당일 WC 시리즈 동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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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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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추석 당일, 또 한 번의 '슈퍼 코리안데이'가 열린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슈퍼루키 김광현이 와일드카드(WC) 시리즈에 동시 출격한다.

토론토의 찰리 몬토요 감독은 29일(한국시각) PS을 앞두고 열린 현지 매체와의 화상 기자회견서 와일드카드(WC) 시리즈(3전2선승제)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관심을 모았던 류현진은 2선발로 선택을 받아 10월1일 오전 5시,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WC 시리즈 2차전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몬토요 감독은 "3전2승제 WC 시리즈에서 목표는 먼저 2승을 따내는 것이다. 우리 에이스(류현진)를 시리즈 중간에 투입하는 것은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이라며 "우리 불펜이 충분히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1차전부터)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류현진을 2차전 선발로 결정한 배경을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25일 뉴욕 양키스전에 100구를 던지며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몬토요 감독은 앞서 류현진이 양키스전에서 시즌 최다 이닝을 소화한 점을 짚으며 그에게 하루 더 휴식을 부여할 가능성을 드러낸 바 있다.

몬토요 감독은 결국 류현진을 2차전에 기용하면서 승부수를 던졌다. 류현진의 맞대결 상대는 올 시즌 5승1패 평균자책점 4.08을 마크한 타일러 글래스노다. 류현진이 올 시즌 5승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토론토에게 유리한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특급신인 김광현에게 WC 1차전 선발투수에 중책을 맡겼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29일 MLB 네트워크와를 통해 "김광현이 1차전 선발투수로 나선다"고 전했다.

이로써 김광현은 10월1일 오전 6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WC 1차전에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으며 빅리그에 도전한 김광현은 올 시즌 3승1세이브 평균자책 1.62를 마크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에 실트 감독은 1차전 선발투수를 김광현에게 맡기며 믿음을 드러냈다.

실트 감독은 김광현을 1선발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올 시즌 김광현이 잘 투구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탬파베이는 1차전과 3차전 선발투수로 맷 슈메이커와 타이후안 워커를 내세운다. 세인트루이스는 2,3차전 선발투수로 애덤 웨인라이트와 잭 플래허티가 선발 등판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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