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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요 '원신' 안티 치트 논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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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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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요가 멀티 플랫폼 게임 '원신' 론칭 첫날 PC 버전에서의 보안 프로그램 백그라운드 실행 문제 및 개인 정보 유출 등의 지적에 대해 우려하는 사항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또 의혹을 살 수 있는 부분을 변경하는 동시에 더욱 강화된 보안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호요는 '원신' PC 클라이언트 이용 시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안티 치트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된다는 의혹을 받게 됐다.

이 회사는 해당 사안에 대해 조사한 결과, 우려하는 행위는 존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30시간 내로 프로그램 실행 메커니즘을 변경하겠다고 약속했다.

'원신'은 PC 및 모바일,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PS)4 등을 아우르는 오픈월드 액션 RPG로, 28일 론칭됐다. 그러나 PC 버전의 경우 백그라운드에서 자동으로 안티 치트 프로그램이 실행된다는 점이 문제가 됐다.

게임을 종료하거나 삭제해도 해당 프로그램이 여전히 실행된다는 점에서 의문을 사게 됐다는 것. 일각에선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유저 정보를 유출시킬 수도 있는 위험 프로그램이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 회사는 해당 프로그램은 시스템 정보 읽기에만 사용될 뿐 개인 정보 등에 대한 처리, 저장 업로드를 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안티 치트 프로그램이 게임 종료 후에도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됐던 건 불법 치팅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게임을 실행하지 않은 것처럼 가장해 플레이하는 상황을 방지해 유저 간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번 이슈로 게임 종료 후에 안티 치트 프로그램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매커니즘이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해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했다"면서 "개발진은 30시간 내로 안티 치트 프로그램이 게임 종료 혹은 삭제 후에도 켜져 있는 매커니즘을 철회키로 했으며, 게임이 실행되는 동안 매크로 등의 불법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모든 유저의 개인정보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더 강도 높은 자체 조사와 유저 피드백 수렴으로 향후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끝으로 "유저 개인정보를 도용하거나 유저 이익을 해치는 행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기도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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