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63109501 0142020092963109501 02 0204001 6.1.20-RELEASE 14 파이낸셜뉴스 62601437 false true false false 1601336829000 1601336838000

추미애·아들 불기소에 현근택 변호사 "사필귀정"

글자크기
파이낸셜뉴스

현근택 변호사.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의 변호인인 현근택 변호사는 검찰이 서씨의 '특혜휴가 의혹' 관련자들을 모두 불기소 처리한 것에 대해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현근택 변호사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부터 문제가 될 수 없는 사건이었다. 지극히 상식적으로 판단 가능한 문제였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정상적으로 휴가 연장이 안됐는데 집에 있을 수 있는 군인이 있을까? 의무복무하는 군인이 아프면 휴가 나가서 치료받게 해줘야 하지 않을까?”라며 “민원실로 전환하는 것을 외압이나 청탁이라고 하면 민원실을 전부 폐쇄해야 하지 않을까? 병장회의에서 연장 불가로 결론냈다는 방송으로 간만에 웃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난 20여일간 2만건이 넘는 기사가 쏟아졌다. 20만건이 나와도 아닌 것은 아니다”라며 “문제 제기를 하면 문제가 된다는 생각을 바꿀 때가 됐다. 한 사람의 진술에 의존한 정치공세와 언론보도는 너무나 많은 사회적 비용을 낭비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이기도 한 그는 “정상적인 업무를 못할 정도로 사무실로 항의전화가 많이 왔다. 대부분 ‘몇 년도 어디에서 군복무했는데.. ’로 시작했다”며 “한마디로 ‘나 때는 말이야~’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름을 밝히지 않고 중요한 제보를 해주신 분들도 있었다. 용기를 내주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기 바란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