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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동으로 25층까지 솟아오른 엘리베이터, 엄마와 딸 공포 속 2시간 갇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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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호동 엘지메트로시티 아파트 꼭대기층과 옥상 사이 멈춘 승강기서 모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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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부산 남구 용호동 엘지메트로시티 아파트에서 승강기에 갇힌 모녀를 소방대원들이 구조하고 있다. [이미지출처=부산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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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엄마와 딸이 탄 엘리베이터가 아파트 1층에서 갑자기 상승해 25층과 옥상 사이에서 멈춰 모녀가 2시간 넘게 승강기 안에 갇히는 사고가 부산에서 일어났다.


28일 오후 6시 55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 엘지메트로시티 아파트 단지 125동 3~4라인에서 40대 여성 A씨와 7세 딸 B양이 7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에 내리려는 순간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상승해 25층과 옥상 사이에서 멈췄다.


A씨의 다급한 연락을 받은 남편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사고 2시간여가 지난 오후 9시 4분께 이들 모녀를 구조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엘리베이터 사용을 중지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고 오작동 등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와 합동 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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