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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NSC 불참’에…설훈 “전투가 붙었나, 새벽에 깨울 상황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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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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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뉴스24팀]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서해상 공무원 피살 사건 뒤 청와대에서 열린 안보회의에 문재인 대통령이 불참한 데 대해 “(보고를) 안 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설 의원은 이날 오후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대통령이 참석하는 국가안보회의(NSC)가 있고 아닌 게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벽 1시에서 3시 사이에 관계 장관들이 NSC 회의를 했는데 꼭 거기에 대통령이 참석해야 하나. 그건 아니다. 안 할 수 있는 것”이라며 “그걸 새벽에 주무시는데 ‘이런 사안입니다’ 하고 보고할 내용인가”라고 반문했다.

설 의원은 “전투가 붙었나. 교전 상태도 아닌데 대통령을 새벽 3시에 깨워서 보고한단 말인가. 그런 보고가 세상에 어디 있나”라고 덧붙였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통지문 사과에 대해선 “지금까지 6·25 전쟁 이후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남쪽에 대해서 사과한 사례가 없다”며 “전 세계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놀랐다고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 내용을 봐도 진실한 게 아니라고 얘기할 수가 없다. 두 번이나 걸쳐서 잘못된 것이다, 미안하다, 이렇게 돼 있다”며 “이렇게까지 얘기했는데 그걸 의미 없다고 한다면 그건 사실과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설 의원은 “북한을 두둔할 생각은 없지만 정확히 있는 사실들을 보고, 북한이 잘못한 부분은 잘못했다고 얘기하고 잘못하지 않은 부분은 그건 아니라고 얘기할 수 있어야 대한민국 위상이 살아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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