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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토요 "류현진 5일 휴식 후 2차전 등판, 최선의 선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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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최고의 에이스를 1차전이 아닌 2차전에 내는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 그는 이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몬토요는 29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진행된 훈련을 앞두고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로테이션을 발표했다. 그는 맷 슈메이커, 류현진, 타이후안 워커의 순서로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이전에 제기됐던 예상대로 결국 류현진은 1차전이 아닌 2차전 선발로 예정됐다.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 이후 5일 휴식 뒤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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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을 2차전 선발로 예고한 몬토요가 그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몬토요는 "세 경기 시리즈이고 그중에 두 경기를 이겨야한다. 에이스가 가운데 등판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했다. 여기에 불펜도 충분히 쉰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시즌 초반부터 창의적으로 선수단을 운영해왔다. 이곳에 올라온 이유 중 하나다. 상대는 최고의 팀이고, 이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창의적으로 대처해야한다"고 말했다.

설명을 했지만, 류현진을 2차전에 등판시키는 것에 대한 취재진의 의문은 계속됐다. 몬토요는 다시 한 번 "우리에게 합당한 결정이다. 우리는 창의적으로 해야한다"고 말했다. "만약 홈과 원정을 오가는 시리즈라면 첫 경기가 중요할 것이다. 그러나 세 경기를 모두 이곳에서 치른다. 모든 경기가 똑같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우리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이 추가 휴식을 원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았다. 서로 논의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목표는 두 경기를 이기는 것이다. 언제 던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5경기, 7경기 시리즈라면 달랐을 것"이라며 재차 류현진을 2차전에 내는 것에 대해 말했다.

슈메이커를 1차전 선발로 낙점한 것에 대해서는 "탬파베이를 상대했을 때 정말 날카로웠다. 그리고 지금은 충분히 쉬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슈메이커는 이번 시즌 6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했다. 탬파베이 상대 세 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3.60(15이닝 6자책)을 기록했다. 몬토요는 "지난 번 탬파베이를 상대했을 때 정말 날카로웠다. 그는 올해 정말 좋았다. 단지 부상이 있었을뿐"이라며 그에게 1차전 선발의 자격이 있음을 강조했다.

로테이션에 포함되지 않은 로비 레이는 불펜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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