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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이전’ 충청권 공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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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수도권 과밀 해소를 위해 지난 7월, 더불어민주당이 세종시 '행정수도' 건설 필요성을 제기했는데요.

충청권 시·도와 여당이 행정수도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행동에 나섰습니다.

송근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세종청사에서 약 3km 떨어진 세종시 연기면 일대.

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로, 국회의사당 이전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행정수도 완성 추진단이 현장을 방문해 국회 이전을 위한 '실사'를 진행했습니다.

[우원식/더불어민주당 행정수도 완성 추진단장 : "국회가 이전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의 수용성이 있고, 그래서 국회 터도 보고 충분한지, 그리고 주변 여건은 어떤지, 이런 거 살펴보러 왔죠."]

여당과 세종시가 행정수도 이전 논의에 다시 속도를 내면서, 충청권도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충청권 자치단체와 정치권,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행정수도 이전 민·관·정 협의회를 구성한 겁니다.

[이시종/충청북도지사 : "'행정수도의 시작은 노무현 대통령이 했지만, 완성은 우리 충청도민들이 해낸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충청북도의회도 균형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행정수도 이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각계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주변 지역은 행정수도 이전을 통한 실익 찾기에도 나섰습니다.

충북은 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대전·충남은 혁신도시 신규 지정 등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유철웅/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 공동대표 : "참여정부의 지방 살리기 정책을 계승하면서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2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비롯한 혁신도시 시즌2의 차질 없는 추진이 진행되어야 한다."]

민주당의 행정수도 특위 구성 제안에 국민의힘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

이번 정기국회에서 관련 법안 논의 등 진전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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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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