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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의 MLB+] 토론토, 류현진 앞세워 PS 파란 일으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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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정규시즌이 28일(한국시간) 마무리됐다. 이제 메이저리그는 하루 휴식 후 30일부터 플레이오프 일정에 돌입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7월에서야 60경기 체제로 정규시즌을 개막한 메이저리그는 대신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기존 10개 팀에서 16개 팀으로 늘렸다.

그러면서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소속팀 토론토(32승 28패, AL 승률 8위)와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30승 28패, NL 중부 2위)도 메이저리그 가을야구 무대를 밟게 됐다.



토론토의 에이스 류현진은 9월 30일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또는 10월 1일 2차전에 등판할 전망이다. 일반적으론 에이스가 1차전에 선발 등판하지만, 류현진이 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뉴욕 양키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을 하는 동안 100구를 던지면서 약간의 통증을 느꼈기 때문에 아직 등판일정이 확정되진 않았다.

이에 대해 토론토 감독 찰리 몬토요는 27일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지난 등판에서 많은 공을 던졌다. 우리는 류현진의 컨디션에 주목하며 등판 계획을 짤 것이다. 결국 류현진의 컨디션과 의사가 중요하다. 류현진이 등판하는 경기에서 우리가 승리할 확률이 높은 게 사실이다. 1차전이든 2차전이든 둘 중 한 경기에 등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토 VS 탬파베이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TB] 글래스나우 vs [TOR] 류현진 or 워커

2차전: [TB] 찰리 모튼 vs [TOR] 류현진 or 워커

3차전: [TB] 미정 vs [토론토] 미정

최지만의 소속팀이기도 한 탬파베이는 40승 20패(승률 .667)로 2020시즌 AL 전체 승률 1위에 오른 팀이다. 팀 평균자책점 3.56(AL 2위), 팀 득점 289점(AL 6위), 팀 수비기여도(DRS) 24점(AL 4위)로 공격과 수비 그리고 투수력에서 균형잡힌 전력을 자랑한다. 한편, 와일드카드 시리즈 3경기 모두 홈구장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리는 점도 탬파베이에게 유리한 요소다.

반면, 2020시즌 토론토는 팀 득점은 302점(AL 3위)으로 좋았지만 팀 평균자책점 4.60(AL 10위)과 팀 수비기여도 -39점(AL 29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만큼 양 팀의 객관적인 전력만 놓고 봤을 땐 탬파베이가 우위에 있다.



단, 토론토에게도 희망은 있다. 류현진(5승 2패 67이닝 ERA 2.69)과 타이후안 워커(4승 3패 53.1이닝 ERA 2.70) 선발 원투펀치만큼은, 탬파베이의 타일러 글래스나우(5승 1패 57.1이닝 ERA 4.08)와 찰리 모튼(2승 2패 38.0이닝 ERA 4.74)를 앞서있기 때문이다. 한편, 올 시즌 양 팀의 10경기 맞대결 결과가 4승 6패로 접전이었다는 점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한편, 평균 만 27.9세의 젊은 선수들로 구성돼서 한번 분위기를 타면 걷잡을 수 없는 타선의 폭발력 면에서도 탬파베이에 앞서있다. 그렇기에 8번 시드인 토론토가 1번 시드인 탬파베이를 잡는 '8번 시드의 반란'을 예상하는 현지 매체도 적지 않다. 그러기 위해선 에이스 류현진이 등판하는 경기만큼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과연 2016년 이후 4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를 밟은 토론토는 파란을 일으킬 수 있을까? 토론토와 탬파베이의 AL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은 30일 오전 6:00 MBCSPORTS+와 <엠스플뉴스>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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