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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산체스, 맨유에서 심각하게 못했으니 그런 소리 하는 것" 하파엘의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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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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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하파엘 다 실바가 알렉시스 산체스의 발언을 비판했다.

하파엘은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맨유의 우측 풀백으로 활약하며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적극적인 플레이와 공격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고 맨유의 주전으로 올라섰다. 그러나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결국 2014-15시즌 후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맨유에서 추억을 잊지 않은 하파엘이다. 평소 맨유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남긴 하파엘은 산체스의 발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번 여름 인터 밀란으로 완전 이적한 산체스가 자신의 SNS에 "맨유 이적 첫 날 팀을 떠나고 싶었다"고 남겼기 때문이다.

하파엘은 28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을 통해 "그가 그런 말을 한다는 게 어이없다. 첫 날 훈련장에 와서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왜 그런지 아나? 바로 맨유에서 더럽게 못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건 쉽다. 항상 누군가를 비난한다"며 "이것이 나의 반응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그 소식을 봤다. 이건 불가능하다 생각했다. 나는 맨유를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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