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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류현진의 토론토, 포스트시즌 선발랭킹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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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미국프로야구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포스트시즌 선발 랭킹을 공개했다.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3위,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4위다.

MLB.com은 28일(한국시간) 2020 포스트시즌 16팀의 전력을 순위로 매겼다. 타선, 선발, 불펜, 벤치, 수비 등 5개 부문이다.

선발 부문에서 MLB.com은 토론토를 13위로 평가했다. MLB.com은 “에이스 류현진 다음으로 타이후안 워커가 2선발 역할로 쏠쏠하다. 맷 슈메이커도 복귀하면서 쟁쟁한 로테이션을 구축했다”라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MLB.com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선발 랭킹을 공개했다. 류현진(왼쪽)의 토론토는 13위,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는 14위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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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는 이보다 한 단계 낮은 14위다. MLB.com은 “애덤 웨인라이트는 무난히 1차전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잭 플래허티와 김광현 다음으로 다니엘 폰세 데 레온이 선발 선택지 중 한 명으로 꼽힌다”라고 전망했다.

이밖에도 타선 부문에서 토론토는 9위, 세인트루이스는 11위에 선정됐다. 불펜 부문에서 토론토는 14위, 세인트루이스는 12위에 머물렀다. 수비 부문에서 세인트루이스가 1위로 선정됐으나 토론토는 최하위인 16위에 머물렀다. 벤치 부문에서는 세인트루이스는 8위, 토론토는 14위다.

최지만이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는 이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타선 부문에서 9위에 선정됐으나 선발과 불펜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탬파베이는 수비 부문에서 6위, 벤치 부문에서는 3위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은 30일부터 막을 오른다. 아메리칸리그 8번 시드를 받은 토론토는 1번 시드 탬파베이와 맞붙는다. 내셔널리그 6번 시드인 세인트루이스는 3번 시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디비전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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