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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PS 선발랭킹 "류현진의 토론토 13위, 김광현의 STL은 14위”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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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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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2020시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16개팀이 확정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축시즌으로 치러진 올해는 특별히 리그별 8개팀씩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확대됐다.

코리안 빅리거로는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AL 8번시드),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NL 5번시드), 최지만의 탬파베이 레이스(AL 1번시드)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토론토와 탬파베이는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맞대결한다. 추신수의 텍사스 레인저스는 일찌감치 탈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포스트시즌 진출 16개팀의 전력을 분석, 평가했다. 먼저 선발진과 선발 라인업을 평가했다.

에이스 류현진이 이끄는 토론토 선발진은 13위로 평가됐다.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리그 4위)로 맹활약한 류현진을 받쳐줄 다른 선발 투수들이 약하다. 매체는 "타이후안 워커가 류현진 뒤를 이어 단단한 2선발이 됐다. 부상에서 복귀한 맷 슈메이커가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경쟁력을 준다"고 언급했다.

토론토 선발 라인업은 9위에 랭크됐다. 매체는 "아메리칸리그 팀 중에서 9월에 토론토보다 경기당 평균 득점이 높은 팀은 뉴욕 양키스 뿐이다"라고 시즌 막판 토론토의 공격력이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진은 14위, 라인업은 11위로 평가됐다. 매체는 세인트루이스 선발진에 대해 "1차전 선발로 애덤 웨인라이트를 쉽게 결정할 수 있다. 잭 플래허티와 김광현 뒤에는 다니엘 폰세 데 레온이 뛰어난 옵션이 된다"고 언급했다.

탬파베이는 선발진 1위, 라인업 8위에 랭크됐다. 매체는 탬파베이 공격력을 언급하며 "최지만과 얀디 디아즈가 부상에서 복귀하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격력에 부스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블레이크 스넬, 찰리 모튼,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이끄는 탬파베이 선발진은 16개팀 중 1위로 꼽혔다. "3명의 선발 투수는 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다"고 평가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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