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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K2 김성면 “투자비 3천만원 변제 안했다”…사기 혐의로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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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가수 K2 김성면이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 중이다.

28일 스포츠투데이는 “K2 김성면이 지난해 8월 투자자 A씨로부터 앨범 제작비용으로 3천만원을 투자받았으나 변제하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K2 김성면은 지난해 10월 15년 만에 싱글앨범 ‘외치다’를 발매하며 뮤직비디오 제작비 등 관련 투자 비용 3천만 원을 A씨에게 투자받았다.

계약서에 따르면 A씨와 김성면은 수익 정산 시 각각 정해진 비율대로 분배하기로 하였으며, A 씨에게 받은 투자금액을 1순위로 회수하기로 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것.

A씨는 “계약서 내용으로 하면 원금이 회수된 상태에서 분배가 돼야 하는데 1원도 받지 못했다”며 “수익금은 원금 이상으로 나왔다. 그런데 그 돈이 저한테 도달되지 않고 개인적으로 쓰이게 됐다”고 주장했다.

현재 김성면은 A씨가 제기한 형사, 민사 소송으로 경찰 조사 진행 중이다.

한편 김성면은 K2로 활동하며 ‘사랑과 우정사이’ ‘슬프도록 아름다운’ ‘유리의 성’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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