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에 게임도 가능한 만능 노트북, LG전자 울트라PC 15U50N-KA70K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코로나19(COVID-19) 때문에 집에서 공부하고 업무를 보는 날이 많아지는 요즘, 단순히 인터넷 되고 오피스 작업이 가능한 노트북만 쓰기에는 뭔가 부족하다. 심심할 때 게임도 즐길 수 있고, 사진/동영상 편집도 진행할 수 있는, 한 마디로 강력한 퍼포먼스의 노트북이 필요하다.
이번에 소개할 LG전자 울트라PC 15U50N-KA70K(이하 15U50N-KA70K)는 인텔 코멧레이크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MX250 그래픽을 조합해 성능이 아주 뛰어난 노트북이다.

제원
CPU: 인텔 10세대 코어 i7-10510U 1.8GHz(8MB 캐시, 최대 4.9GHz)
RAM: 8GB DDR4 2666MHz(8GB x1) + 추가 슬롯 1
그래픽: 엔비디아 지포스 MX250
저장장치: 256GB M.2 NVMe SSD + 2.5" 슬롯 1
화면: 15.6인치(39.6cm) FHD(1920x1080) IPS LED 디스플레이
배터리: 리튬 이온 배터리 52Wh
OS: 윈도우 10 Home(64비트)
네트워크: 인텔 Wi-Fi 6 AX200, 최대 2.4Gbps(기가 와이파이), 블루투스, 기가비트 랜
I/O: 헤드폰 출력(콤보), USB 3.0 x2, USB 3.1 타입C x1,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HDMI, DC-in, RJ45, 슬림 켄싱턴 락
입력장치: 풀 사이즈 97키 키보드, 터치패드
오디오&사운드: HD Audio, DTS:X Ultra, 스테레오 스피커(1.5W x2)
웹캠: HD웹캠
색상: 화이트
크기/무게: 363(W)x247(D)x19.9(H)mm/약 1.85kg
가격(9월 28일, 인터넷 최저가) 약 1,318,000원

동글동글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

얇은 디스플레이 베젤로 몰입감과 휴대성을 모두 잡았다.

큼직큼직한 사이즈의 풀사이즈 키보드와 터치패드를 적용했다.

인텔 코멧레이크 i7 프로세서로 더 강력하게
15U50N-KA70K에 탑재된 CPU는 인텔 10세대 코멧레이크 프로세서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코어 I7-10510U다. 4코어 8스레드로 구성된 이 프로세서는 14++nm 공정을 통해 향상된 클럭과 더 빠른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와이파이 6를 통해 더 빠른 무선 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8GB DDR4 2666MHz RAM을 통해 다양한 작업을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고, SATA3 SSD보다 더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256GB NVMe SSD도 탑재되어 로딩이 잦은 프로그램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판을 개방한 다음 추가 RAM 슬롯에 메모리를 장착할 수도 있고, 2.5인치 슬롯에 HDD나 SSD를 넣어 저장공간을 확장할 수도 있다.

인텔 코멧레이크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MX250을 조합했다.

2.5인치 SSD를 추가해 저장공간을 넓힐 수 있다.

엔비디아 지포스 MX250으로 게임도, 사진 편집도 문제없다
일반적인 노트북은 그래픽 성능이 게임이나 멀티미디어 콘텐츠에는 적합하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15U50N-KA70K는 엔비디아 지포스 MX250 외장 그래픽을 탑재해 일반 노트북보다 더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가지고 있다.
10세대 인텔 코멧레이크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MX250의 조합 덕분에15U50N-KA70K에서는 온라인 게임을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PPT 파일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라갈 사진을 편집하는 일, 동영상을 더 멋지게 다듬는 일도 더 쉬워진다.
실제 성능은 어떨까?

CPU-Z 벤치마크 결과는 싱글 스레드 376.8, 멀티 스레드 1746.1로 나타났다.

CrystalDiskMark 7.0.0에서는 최대 읽기 속도 3441.41MB/s, 최대 쓰기 속도 2343.90MB/s로 확인됐다

PassMark PerformanceTest 10.0 종합점수는 1244.9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인 가운데, NVMe SSD를 탑재한 덕분에 디스크 점수가 높게 측정됐다.

PCMARK 10 종합점수는 3995점으르 측정됐다. 앱 실행, 스프레드시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그래픽 스코어도 준수했다.

타임 스파이 벤치마크에서는 그래픽 스코어 1099점, CPU 스코어 3121점으로 나타났다. 종합점수는 1217점이었다.

파이어 스트라이크 벤치마크에서는 그래픽 스코어 3518점, 피직스 스코어 9070점으로 나타났다. 종합점수는 3247점이었다.

파이널 판타지 14 칠흑의 반역자 벤치마크는 스탠다드(랩톱) 옵션으로 진행했다. 결과는 9964점이었다. 외장 그래픽 탑재 노트북답게 상당한 성능을 보여준다.

고성능이지만 휴대성도 좋다
고성능 CPU와 VGA를 장착한 노트북의 경우 무게가 많이 나가 휴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하지만 15U50N-KA70K는 CPU에 외장 그래픽도 장착한 15.6인치 노트북인데도 두께가 19.9mm에 불과해 가방에 쉽게 넣을 수 있다.
무게도 외장 그래픽 탑재 노트북 중에서는 상당히 가벼운 축에 속한다. 외장 그래픽 탑재 노트북이 2kg을 넘는 경우가 많지만, 15U50N-KA70K의 무게는 약 1.85kg에 지나지 않는다. 가방에 넣어 휴대하기에 별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실제 무게는 1.802kg으로 나타났다. 외장 그래픽 탑재 노트북 중에서는 상당히 가벼운 편이다.

우월한 디스플레이와 사운드
노트북으로 게임이나 전문적인 작업을 할 때는 디스플레이의 품질도 중요하다. 15U50N-KA70K의 경우 15.6인치의 F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넓은 시야각과 우수한 색 재현율을 보여준다. 특히 디스플레이 주변의 베젤이 얇아서 화면을 바라볼 때의 몰입감이 뛰어나다.
디스플레이는 물론 사운드도 훌륭하다. 1.5W x2 스테레오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어 볼륨을 크게 키우지 않아도 좋은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DTS:X Ultra를 통해 영화/음악/게임 등에 맞는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다.

모니터 테스트 사이트에서 디스플레이 색감을 확인했다. 앵무새의 총천연색을 훌륭하게 표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DTS:X Ultra를 적용하면 영화나 음악, 게임에서 생생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원활한 업무를 위한 확장성
집에서도 더 쉽고 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15U50N-KA70K는 확장성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TV나 모니터와 연결할 수 있는 HDMI 포트는 물론 타입C 포트도 있어 다양한 주변기기와 연결해 업무 능력을 확장할 수 있다.
화상회의나 온라인 수업에 필수적인 웹캠도 디스플레이 상단에 장착되어 있다. 이 웹캠을 통해 스카이프 영상통화나 줌이나 MS 팀즈 등을 통한 원격회의가 가능하다. 소음이 적고 키 간격이 넓어 타이핑 시 오타가 적은 키보드와 넓은 면적의 터치패드도 적용됐다.

타입C 포트에 외장SSD를 연결해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옮길 수 있다.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HD웹캠이 장착되어 있어 화상통화, 원격회의 등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마치며
15U50N-KA70K는 인텔 코멧레이크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MX250 외장 그래픽을 결합해 멀티태스킹은 물론 그래픽 성능도 뛰어나다. 그래서 온라인 게임도, 사진/그래픽 편집도 한결 수월하게 수행할 수 있다. 여기에 휴대성과 확장성도 준수하니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프리미엄 노트북이라 할 수 있겠다. 가격은 9월 28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1,31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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