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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한국에 대한 中 관심 다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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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중국 내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졌다는 것을 여러 부분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중국 경제가 플러스 성장으로 갔고 내수 진작 정책을 펴고 있으니 우리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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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이징 특파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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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주중 한국 대사는 28일 베이징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중국 내 활동제한이 풀리면서 주중 한국대사관도 공공외교 부분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장 대사는 이달 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이후 첫 방문지로 중국 중앙부 양쯔강 하류 유역에 있는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를 방문했다.

이를 통해 장 대사는 우리 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세일즈 외교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평가된다.

장 대사는 "이번 방문에서 안후이성 성장, 당서기 등이 모두 나와 한국과 관계를 맺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며 "AI(인공지능), 디스플레이, 반도체 장비, 로봇 분야의 한국기업에 대한 중국 기업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쌍순환론을 내세우고 양회 이후 내수시장 강화에 나서고 있다"며 "중국 기업들이 한국에 대해 굉장히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기회가 되는 대로 지방을 자주 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국 내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것이란 계획도 내놓았다. 장 대사는 "최근 베이징 서비스박람회에서 한국이 마련한 전시관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며 "선양 등 지방도시에선 '한국주간' 행사를 진행하는 등 여러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브리핑에서 외교 소식통은 왕이 외교부장의 방한에 대해서 "한중간 고위급 문제는 긴밀하게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왕이 부장의 방문시기는 10월말 열리는 중국 5중전회를 피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drag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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