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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집콕 홈쿡 시대' 건강한 명절나기 실내공기 관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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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다이슨 퓨어쿨 공기청정기 타워형. 다이슨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추석 귀성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집에 머무는 ‘집콕’, 외식보다는 집에서 요리를 해 먹는 ‘홈쿡’이 긴 추석 연휴에도 이어질 수밖에 없다. 건강한 명절나기를 위해 실내 공기 관리도 필수인 만큼 공기청정기도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추석 명절 풍경도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추석 연휴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동안 총 이동 인원은 2759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30% 감소할 전망이다. 귀성길에 오르지 않고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얘기다. 먼 거리 이동도 자제하는 만큼 외식보다는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거나 배달 음식을 이용할 가능성도 높다.

외출보다는 집콕과 홈쿡을 통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실내 공기에 대한 우려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연간 약 380만명이 가정에서 일어난 공기오염으로 사망했다. 실내에 있더라도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일산화질소(NO) 등의 실내 오염물질로부터 완전히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 실내 공기의 주된 오염 물질로 꼽히는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미세먼지 및 포름알데히드 등은 천식, 폐렴,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

실내 공기 오염 원인도 다양하다. 건축 자재, 가구의 이음새 부착에 사용된 접착물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청소와 요리가 실내 공기 오염의 주범이다. 각종 청소 도구 등에서 미세먼지와 각종 오염물질이 배출된다. 요리를 할 때에도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 이산화질소, 휘발성유기화합물,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들이 발생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굽는 방식으로 음식물을 조리할 경우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3480㎍/㎥,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은 1520㎍/㎥으로 발생했다. 명절음식에 빼놓을 수 없는 각종 전 등 튀김 음식을 할 때에도 기름과 음식이 연소하면서 미세먼지가 발생한다.

그래서 추석 긴 연휴 실내 공기 관리를 위해 공기 청정기가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집콕, 홈쿡으로 시간을 보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쾌적한 집안 환경을 위해서 실내 공기 관리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다이슨 퓨어쿨 공기 청정기는 제품 전면부의 LCD 창이 실내에서의 미세먼지나 유해가스 수치를 알려주고 필터는 국제인증기관 IBR로부터 인증 받은 헤파필터로 PM0.1 크기만큼 작은 초미세먼지와 오염 물질을 99.95% 제거한다. 젬마코리아는 공기중 세균을 포집해 살균하는 신기술 공기청정기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웨이의 베스트셀러 아이콘 공기청정기도 추석 효도가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났다. 게다가 현대식 생활공간의 밀폐율도 높아졌다. 공기청정기를 통해 집 전체 공기를 골고루 정화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게 더 없이 중요하게 됐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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