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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금수저 인정" 황소희, 임원희 16세 연하 소개팅녀의 반전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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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소희 임원희 / 사진=황소희 SN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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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임원희의 소개팅 상대로 나온 배우 황소희가 화제다.

27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원희는 배정남의 주선으로 황소희와 소개팅을 했다.

황소희는 1986년생으로 올해 35세다. 1970년생인 임원희는 51세로 두 사람은 16살 차이가 난다. 임원희는 황소희에게 "86년생이라는 말을 들었다. 범띠던데 저는 개띠다. 재미로 범띠와 개띠의 궁합을 봤는데 좋더라"며 호감을 표했다.

이후 황소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황소희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랭크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황소희는 이화여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과거 모델과 배우로 활동했다.

그는 14살 때, 어머니인 이혜경 대표가 론칭한 브랜드의 모델로 데뷔했다. 그의 어머니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콜롬보를 국내로 수입한 오르비스 인터내셔널패션의 대표였다. 콜롬보는 2011년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제일모직 부사장 시절 인수해 화제를 모은 브랜드다.

이 대표는 2016년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 출연해 "딸이 이화여대 법대 대학원을 준비하다가 갑자기 배우를 하겠다고 했다. 이제는 앉아서 공부하는 게 싫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또 딸 황소희가 '금수저'가 아니냐는 반응에 대해 "금수저가 맞다"고 인정하며 "우리가 잘 살아 펑펑 쓰는 게 아니라 있는 것을 쓰자는 주의"라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 황소희는 배우로도 활동했다. 그는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 최고의 연인' '내성적인 보스' '열두밤' 등에 출연했으며 뷰티 패션 프로그램 '겟 잇 스타일' '팔로우 미' 등에서 MC로도 활약했다.

황소희는 현재 영어강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임원희가 "나이 먹기 전에 하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영어"라고 하자 황소희는 "저한테 과외 받으시겠냐. 지금 학생을 찾고 있다"고 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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