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겁날 걸 왜 좀 잘하지"
"북한 사과 통지문 온 건 맞나"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6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09.16.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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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개천절 집회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정세균 국무총리를 향해 "법학통론 기초도 모르는 총리 발표를 보니 정권도 저무는 모양"이라고 비난했다.
홍 의원은 27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라이브 스루 집회가 코로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 그 차량시위 집회가 왜 면허 취소 사유인가"라면서 이같이 적었다.
이어 "그렇게 겁날 걸 왜 좀 잘하지 천방지축 날뛰었나"라고 했다.
그는 또 북한의 통지문과 관련해 "김정은 사과문도 아닌 통전부 연락을 받아 적은 것을 김정은 사과문이라고 왜곡 발표하고 그걸로 국민의 생목숨을 묻어버리려는 정권이 대한민국 정부냐"면서 "북한으로부터 그런 연락이 왔는지 참으로 의심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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