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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자 100만 명…“백신 보급 전 100만 명 더 숨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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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가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중국에서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9개월 만인데, 백신이 보급되기 전에 100만 명이 더 숨질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베를린 유광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2월 말 중국 우한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지 9개월.

코로나19로 숨진 전 세계 사망자가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사망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20만 9천여 명입니다.

베트남전과 한국전쟁, 이라크전 등 미국이 20세기 이후 치른 5대 전쟁의 전사자를 합친 숫자보다 9만5천여 명이 많습니다.

미국 다음으론 브라질 14만 천여 명, 인도 9만4천여 명의 순입니다.

[테드로스 거브러여수스/WHO 사무총장 : "확진자의 70%와 사망자의 70% 이상이 10개국에서 나왔습니다."]

이달 들어선 매일 5~6천 명의 사망자가 나오고 있는데 향후 전망도 어둡습니다.

현재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3천3백여만 명.

특히 북반구가 곧 겨울로 들어서면서 확산세가 가팔라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 우려도 큽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가 적극 대응하지 않으면 백신이 보급되기 전에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2백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처럼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각국은 통제 조치를 다시 강화하는 데 주저하고 있습니다.

1차 유행 때 강력한 봉쇄 조치를 취했다 급격한 경기 침체에 직면한 경험, 여기에다 일부 국민들의 거센 저항이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영상편집:신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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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석 기자 (ks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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