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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이도훈 "공무원 피살 공조 중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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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이도훈 "공무원 피살 공조 중점 논의"

[앵커]

미국을 찾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우리측 공무원 피격 사망사건과 관련해, 미국과의 공조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종전선언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워싱턴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3박 4일 일정으로 미국을 찾았습니다.

비건 국무부 부장관 등과 만날 예정인 이 본부장은 우리 측 공무원 피격 사망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한국 정부의 입장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낸 이상 어떻게 같이 공조할 수 있을지 중점적으로 얘기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남측 공무원 사살 사건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례적 사과가 이어진 현 정세에 대한 판단을 공유하고 상황 악화를 막을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화상연설을 통해 밝힌 종전선언과 관련해서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본부장은 "과거 몇 번의 계기에 미국도 종전선언에 대해 나름 관심을 갖고 검토한 적이 많다"며 "무조건 된다, 안된다고 얘기하기 전에 같이 한번 앉아서 얘기하면 공감대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수해 피해 등을 고려해 대북 지원 의사를 밝힌 만큼 이에 대한 논의도 있을 예정인데, 여전히 북한 측에서 반응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본부장은 이른바 옥토버 서프라이즈, 10월의 깜짝 이벤트가 있을 가능성에 대해선 여지를 두면서도 기본적으로 북한에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현재로선 너무 앞서 나가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물리적인 시간보다는 전격적인 결단이 중요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방미 면담에서는 추석연휴 직후로 예정된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한을 앞두고 사전조율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미국 대선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번 주 대선후보 첫 TV토론이 열리죠.

대법관 임명 등을 두고 설전을 예고하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곳 현지시간으로 화요일 저녁에 첫 TV 토론이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리는데요.

신경전이 뜨겁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약물검사를 하자는 주장을 또 꺼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바이든 후보의 토론 실력은 고르지 않다"면서 "화요일 밤 토론 전이나 후에 약물검사를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바이든 후보가 약물에 의존해야 할 정도로 심신의 상태가 안정적이지 않다는 주장입니다.

바이든 후보는 대선 국면에서 보수성향의 대법관 지명을 강행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맹공을 퍼부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역사상 이미 대선을 치르고 있는 동안 대법관이 지명되고 취임 된 적이 없다"며 "이미 일부 지역에서 우편 투표용지가 발송되는 등 대선이 이미 진행 중이기 때문에 상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법관 지명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첫 토론회에서 두 사람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악수는 물론 팔꿈치 인사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기존과 다르게 토론장 관객 수를 사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75~80명으로 제한하고 후보들이 토론 후 취재진을 만나는 장소인 스핀룸도 마련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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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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