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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인터뷰] 이진아 "남편 피아니스트 신성진, 음악적으로 많은 도움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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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28일 새 EP '캔디 피아니스트'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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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사진제공=안테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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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이진아가 4개월 만에 신곡으로 컴백한다. 이진아는 28일 오후 6시 각 음악사이트에 새 미니앨범 '캔디 피아니스트'를 발매한다. '캔디 피아니스트'는 알록달록하고 달콤한 이미지의 단어 '캔디'에 '피아니스트'를 덧붙인 합성어로, 사탕 같은 음악을 만들기를 꿈꾸는 이진아의 노력이 들어간 앨범이다. 이진아는 "내가 '캔디 피아니스트'가 돼 아름다운 화음과 멜로디로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고 앨범을 낸 소감을 전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꿈같은 알람'을 비롯해 앨범명과 동명인 '캔디 피아니스트', '나를 막는 벽', '여기저기 시끄럽게', '먼지', '어웨이크'(Awake)까지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진아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데 이어 토이와 샘김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신곡들에 대해 이진아는 "가장 나 다운 것들을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며 평소 피아노를 치면서 혼자 부를 때 나오는 멜로디와 가사를 노래로 만들었다고 귀띔했다.

지난해 피아니스트 신성진과 결혼한 이진아는 신혼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것이 음악에 영향을 끼친 점이 있을까. 이진아는 "결혼 자체가 음악에 변화를 준 부분은 특별히 없지만, 남편이 같이 음악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피드백이나 악기 연주에 도움을 받을 때가 있다"며 남편의 존재만으로도 힘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진아는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아름다운 것들에 대해 노래하고 연주하는 '캔디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며 '이진아 표 음악'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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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미니앨범 '캔디 피아니스트'를 발매하게 됐다. 컴백 소감은.

▶'캔디 피아니스트'는 알록달록하고 달콤한 이미지의 단어 '캔디'에 '피아니스트'를 덧붙인 합성어로서 나만의 감성이 담긴 새로운 장르의 연주와 음악을 들려주겠다는 생각으로 만들게 된 단어다. 내가 '캔디 피아니스트'가 돼 아름다운 화음과 멜로디로 사람들을 깨우고 힘을 주고 싶다. 이번 앨범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피아노를 가지고 여러 가지 기법을 넣어 팝으로 녹여낸 앨범이다. 고민과 생각,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을 솔직하게 일기처럼 이야기했다. 내 음악을 들어주는 이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음악을 통해 동기부여가 되고 싶은 바람이 담겨 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앨범을 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앞서 '진아식당' 3부작을 통해 다변화된 프로듀싱 능력을 보여줬는데, 이번 '캔디 피아니스트'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

▶가장 나 다운 것들을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 평소에 피아노 치면서 혼자 노래 부를 때 나오는 멜로디와 가사들을 가져왔다.

-타이틀곡 '꿈같은 알람'과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소개해달라.

▶타이틀곡 '꿈같은 알람'은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상상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지난 2017년 발매된 '랜덤'(RANDOM)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프로듀서 사이먼 페트렌(Simon Petrén)과 함께 만들었다. 연필과 책상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건을 활용해 음악적 소스로 살려냈는데, 아기자기하면서도 풍성한 사운드들이 많이 들어있어 듣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뮤직비디오는 유희열 대표님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스노우의 순정만화 필터를 활용해서 만들었는데,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4명의 남자 주인공들이 누군지 맞혀가면서 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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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사진제공=안테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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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재즈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 변화를 통해 '이진아 표 음악'을 탄생시켜왔다. 이진아 음악만의 차별성을 꼽는다면.

▶'이진아 표 음악'의 차별성을 꼽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 그저 가장 나 다운 음악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대중성과 음악성 중간 지점을 늘 생각한다 했는데, 7년 간 활동하며 밸런스를 잡았다고 느끼는지.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잡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아 제가 가장 자주 하는 고민인 부분이다. 그래서 평소에 내가 만든 곡을 주변인들에게 많이 들려주고 피드백을 통해서 음악에 반영하려고 한다.

-안테나의 여러 아티스트들이 있는데 음악적으로 서로 영향을 받는지. 자주 교류하는 아티스트가 있다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에서는 자주 못 만나고 있지만 단체 채팅방에서 많은 대화를 하고 있다. 특히 앨범 작업하면서 페퍼톤스 이장원을 자주 봤는데 많은 힘이 되어 주셨다. 또한 윤석철과 여러 번 연주를 같이 해보면서 서로의 음악 세계를 교류했던 것 같아 감사했다.

-다양한 소재와 장르를 다룬 개성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데, 곡 작업 시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받는 편인지.

▶영감은 실생활에서 얻는 편이다. 특히 걸어 다닐 때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어서 이번 앨범 작업을 하면서 산책을 많이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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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피아니스트 신성진과 결혼 후 달라진 점이 있나. 음악적인 부분에서는 서로 조언해주는 편인지 궁금하다.

▶결혼 자체가 내 음악에 무언가 변화를 준 부분은 특별히 없는 것 같다. 다만 남편이 같이 음악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피드백도 많이 해주고 가상악기나 미디 등의 방면에서는 도움을 받을 때가 많다.

-스스로 이진아의 음악에 대해 정의해보자면.

▶캔디 피아니스트. 보이지 않는 아름다운 것들에 대해 노래하고 연주하고 싶다.

-싱어송라이터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내 노래를 많은 분들이 들어준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만족하고 있다. 앞으로는 더 다양한 곡들을 들으며 진정한 음악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상상을 펼치면서 멋진 노래들을 많이 만들고 싶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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