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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했던 맨시티 '5실점'에...리차즈 "비싸게 영입한 수비수들 난장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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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시티 출신 수비수 마이카 리자츠가 친정팀의 수비수들을 비판했다.

맨시티는 28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2-5 역전패를 당했다. 맨시티는 허술한 수비로 페널티킥(PK)만 3번 허용하며 자멸했다.

이번 경기 맨시티의 수비는 최악 그 자체였다. 모든 실점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전반 36분 워커는 바디에게 성급하게 반칙을 범하며 PK를 허용해 실점을 내줬다. 두 번째 실점 장면에선 멘디가 침투하는 쿠스타뉴를 전혀 막아내지 못한 게 실점의 빌미가 됐다.

이후에도 맨시티 수비수들은 레스터 선수들의 움직임을 전혀 따라가지 못했다. 가르시아는 후반 13분 달려오는 바디를 확인하지 못한 채 두 번째 PK를 허용하며 바디의 해트트릭을 도와줬다. 메디슨에게 4번째로 실점하는 장면에선 슈팅 공간을 너무 쉽게 허용했다. 후반 41분에도 맨시티 선수들은 돌아 뛰는 메디슨을 전혀 확인하지 못했고, 멘디가 3번째 PK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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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맨시티의 수비수로 활약했던 리차즈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출연해 경기 후 맨시티의 수비진을 혹독하게 비판했다. 그는 "맨시티의 수비수들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다. 선수들이 잘했다는 게 아니라 멘디, 워커, 스톤스에 5천만 파운드(약 746억 원), 칸셀루에게 6천만 파운드(약 895억 원)을 영입했고, 지금 루벤 디아스를 5500만 파운드(약 820억 원)에 데려오는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차즈는 "5천만 파운드에 수비수를 영입했다면 그 수비수는 저런 모습보다 더 잘해야 된다. 그런데 맨시티 수비수들은 적극적이기보단 수동적이다. 위치를 지키려고 하지 않고 튀어나가서 위험을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리차즈는 이번 경기 수비진을 제대로 보호해주지 못한 로드리의 경기력도 꼬집었다, 그는 "페르난디뉴가 나가자마자 수비진 보호가 사라졌다. 이런 참사가 일어날 줄 알았다. 로드리가 중원에 혼자 있을 때 페르난지뉴처럼 위험을 감지하지 못하며, 수비진은 쉽게 노출된다. 그야말로 난장판이었다. 5골을 내준 건 당혹스럽다. 수비가 너무 약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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