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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육원에서 퇴소한 아동·청소년에 임대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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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보육원 등 아동복지시설이나 청소년쉼터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하지만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아동·청소년에게 서울시가 시세 30% 수준으로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서울시는 '보호종료 아동'과 '쉼터 퇴소 청소년'들에게 2024년까지 '청년 매입임대주택' 총 203호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3호, 내년 40호, 2022∼2024년에 매년 50호씩을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와 같은 임대주택 지원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와 시의회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뜻을 모으고, 관련 조례를 제정해 공포하는 등 약 2년에 걸쳐 지원방안을 정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보육원 등에서 보호를 받던 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시설을 나와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이 된다. 청소년쉼터에 입소한 청년들도 만 24세가 되면 퇴소해야 한다.


임대주택 입주자로 최종 선정된 아동·청소년은 임대보증금 100만원, 임대료는 시중 시세(감정평가액)의 30%를 내면 된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이며, 2회 재계약이 가능해 총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다만 해당세대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의 105% 이하이고, 영구임대주택의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추가 7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12월14일부터 입주할 수 있는 올해 공급 물량은 이달 28일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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