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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액션] '해트트릭 폭발' 무고사, "인천의 레전드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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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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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성남] 오종헌 기자= 성남 원정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무고사가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7일 오후 2시 성남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라운드B 1라운드(정규 23라운드)에서 성남FC에 6-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인천은 승점 21점으로 리그 11위를 기록하며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전반 이른 시간부터 인천에 유리한 방향으로 경기가 흘러갔다. 전반 2분 성남의 핵심 수비수 연제운이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세를 앞세운 인천이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길라르의 패스가 굴절되면서 높이 떠올랐지만 김준범이 이를 잡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곧바로 추가골까지 나왔다. 전반 19분 아길라르의 코너킥을 무고사가 깔끔한 헤더로 돌려 놓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인천은 후반 들어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후반 10분 무고사와 임승겸의 경합 과정에서 공이 김도혁에게 흘렀다. 김도혁은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인천의 화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32분 김도혁이 상대 패스를 가로챈 뒤 골키퍼까지 제치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6분 뒤에는 송시우의 패스를 받은 무고사가 깔끔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무고사는 후반 추가시간 해트트릭까지 완성했다. 결국 인천은 수적 우세 속에 성남에 대승을 거뒀다.

경기 끝난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무고사는 "6골이나 터져서 기분이 정말 좋다. 또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인데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하지만 아직 4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기쁨은 잠시 접어두고 남은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고사는 9월 들어 해트트릭만 2번째다. 지난 19라운드 강원FC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인천의 3-2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대해 "팀 동료들이 잘 도와줘서 2번이나 해트트릭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훈련 중에 이태희 등 골키퍼들도 많은 도움을 준다. 그들이 많은 조언을 해준다. 결국 좋은 골로 보답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팀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또한 현재 인천에서 44골 9도움을 기록 중인 무고사는 "앞으로도 인천에서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올리면서 이 기록을 깨고 싶다. 그리고 인천의 레전드가 되고 싶다. 앞으로도 팀에 더욱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성환 감독 부임 후 팀의 변화에 대해서는 "항상 새로운 사령탑이 부임하면 분위기는 비슷한 것 같다. 코칭 스태프들은 선수들에게 새로운 동기를 불어 넣는다. 조성환 감독이 온 다음에도 그런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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