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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번 출전에 첫승한 안송이, 10번 만에 2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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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 후배 동료 선수들에게서 꽃잎 축하 세례를 받는 안송이.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지난해 마지막 대회에서 237번째 출전 대회만에 우승했던 안송이(30)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팬텀클래식2020(총상금 6억원)에서 우승하면서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안송이는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냈다. 마지막 조에서 출발한 안송이는 전반 6번 홀부터 10번 홀까지 한 홀 건너 버디를 잡아냈다. 13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낸 뒤 14번 홀에서 이내 버디를 잡아내 선두를 지켰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안송이는 “첫 우승 때는 눈물이 많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눈물도 안 난다”면서 웃으며 말했다. 또한 “예선 통과만 하자고 생각하고 마음 비우고 나왔는데 우승하게 됐다”면서 “경기 중에 캐디로부터 우승 아니라는 말을 듣고 경기에만 집중했는데 그래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한 달 반 정도 쉬면서 골프채를 열흘 정도 안 잡기도 해서 몸과 마음도 충분히 쉬어서 더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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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송이가 27일 마지막 날 2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사진=KPGA]



2010년 투어에 데뷔한 안송이는 지난해 11월 데뷔한 지 10년이 되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에서 생애 첫승을 기록한 뒤 올해 다시 우승을 추가했다. 올해는 10번째 대회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추가했다. 올 시즌은 이전 9개 대회에 출전해 5개 대회에서 상금을 수령했다. 대유위니아MBN여자오픈에서 거둔 공동 10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장하나(28)는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고 68타를 친 장수연, 박채윤, 허다빈, 김우정과 함께 공동 2위(9언더파 207타)로 대회를 마쳤다.

임희정(20)은 후반 12번 홀에서 더블보기로 무너지면서 2언더파 70타를 쳐서 정연주, 인주연과 함께 공동 7위(8언더파 208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 타차 선두로 출발한 이소미(20)는 2오버파 74타를 쳐서 3언더파의 최혜진(21) 및 이승연(21), 노승희(19)와 공동 10위(7언더파 209타)로 마쳤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동하면서 국내 대회에서 1승에 상금 2위 올라 있는 김효주(25)는 공동 20위, 이정은6(24)는 2타를 줄여 공동 28위(3언더파)를 기록했다.

시즌 2승에 상금 선두에 올라 있는 박현경(20)은 1언더파 71타를 쳐서 스폰서 추천으로 출전해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 이날 4타를 잃은 유현주(26) 등과 공동 42위(1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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