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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갈 때 찍는 QR코드, 더 편리해졌다…어떻게 바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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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수현 기자, 이진욱 기자]
머니투데이

(전주=뉴스1) 유경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체육시설에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실시되고 있는 14일 전북 전주시 화산체육관을 찾은 이용객들이 QR코드를 활용한 출입 절차를 받고 있다. 2020.7.1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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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COVID-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로 음식점, 카페 등 다중 이용시설 등을 방문할 땐 전자출입명부(QR체크인)을 쓰거나 수기 명부를 작성해야 했다. 식당 앞 누가 먼저 쓴 볼펜을 만지기 싫어 QR 체크인을 쓰는데, 이 또한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앱을 실행할 때 매번 누르는 개인정보 활용 동의버튼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추석 명절 때부터는 최초 1회만 개인정보 활용 동의버튼을 누르면 매번 다시 체크를 하지 않아도 된다. QR체크인 활성황에 적잖이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네이버, 카카오, 이동통신 3사의 PASS(패스) 등 QR코드 발급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개인정보 수집 및 제공 동의 절차를 최초 1회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QR코드 이용 편의성을 높여 안전성 확인된 전자출입명부 이용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사용자와 사업자 모두 특정 시설 이용 및 방문 시 방문자 관리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전자출입명부는 수기명부보다 편리하고 개인정보보호 측면에서도 안전하며, 정확한 방역 관리에도 필수적이라는 평가다.

정부가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다중이용시설 3만2000여개소에 대한 출입명부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전자명부(QR코드)와 수기출입명부를 동시 사용한 곳은 56.3%, 수기 출입명부만 사용한 곳은 42.5%로 조사됐다.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도 방역을 위해서도 전자출입명부 활용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동의절차 간소화가 어르신 등 QR코드 사용이 어려웠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전자출입명부 이용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theksh01@mt.co.kr, 이진욱 기자 showg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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