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CJ, 지역농가와 협약…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재계 인재경영 ◆

매일경제

마트에서 소비자가 CJ제일제당의 동반성장 브랜드인 `즐거운동행`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의 사회적 책임 경영은 '사업보국(事業報國)'이라는 창업이념이자 경영철학에서 출발해 '제품과 서비스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다'는 CJ그룹의 경영 방침으로 현재에도 계승되고 있다. 사업보국이란 '사업을 통해 국가와 국민에게 이바지한다'는 의미로, CJ제일제당이 추구하는 공유가치창출(CSV) 경영철학의 근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사업보국' 이념과 '지속 가능한 환경' '건강과 안전' 등 CSV 핵심 공유 가치를 바탕으로 상생과 동반성장 등 사회적 이슈를 CSV 사업 기회로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1년 즐거운 동행 도입, 지난 6월 아산종합미곡처리장 완공 등 끊임없이 상생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또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식품업계 최초로 1999년 사회공헌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식품 안전과 영양'이라는 핵심 역량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즐거운 동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즐거운 동행' 사업은 협력 기업에 지속적인 성장 기회를 부여하고, CJ제일제당은 중소기업 핵심 역량을 활용한 제품 출시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기회를 접하는 동반 성장 사업모델이다. 이를 통해 김치, 두부, 장류, 떡류 등 부문에서 지역 유망 식품기업 제품을 전국에 유통 대행해 8년째 지역 기업 성장을 돕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식품사업의 근간이 되는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생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종합미곡처리장을 들 수 있다. 종합미곡처리장은 계약재배부터 수매, 가공, 선별 등 햇반 전용 쌀을 종합 관리하는 곳으로, 국산 쌀 소비를 진작시키는 동시에 지역 농가와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의미가 크다.

[기획취재팀 = 이호승 기자 / 김기정 기자 / 원호섭 기자 / 전경운 기자 / 송광섭 기자 / 이종혁 기자 / 이용익 기자 / 황순민 기자 / 박윤구 기자 / 최근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