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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권창훈-정우영 교체 출전' 프라이부르크, 볼프스부르크와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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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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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권창훈과 정우영이 나란히 교체 출전한 프라이부르크가 볼프스부르크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8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움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경기서 볼프스부르크와 1-1로 비겼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11분 만에 닐스 페테르젠의 선제골로 리드했지만, 전반 42분 요십 브레칼로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로 마감했다.

권창훈과 정우영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둘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33분과 34분 나란히 그라운드를 밟았다. 권창훈은 빈센조 그리포를 대신해 출격했고, 정우영은 롤란드 살라이와 바통을 터치했다.

권창훈과 정우영은 투톱 공격수인 닐스 페테르센과 루카스 횔러의 뒤를 받쳤다. 뭔가를 보여주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둘 모두 10분 조금 넘는 시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프라이부르크는 이날 무승부로 개막 후 1승 1무를 기록했다. 볼프스부르크는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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