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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3번 ‘끝내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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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배정대, 또 끝내기 안타… 한달 3회는 KBO 최초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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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배정대가 27일 수원 LG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친 뒤 두 팔을 번쩍 들고 기뻐하는 모습. 9월 들어 자신의 세 번째 끝내기 안타다. /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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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9회 끝내기 역전승을 거두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KT는 27일 수원 홈에서 LG를 5대4로 눌렀다. 3-4로 뒤진 채 맞이한 9회말 선두타자 유한준이 2루수 방면 타구를 때렸고, LG 내야진의 수비 실수가 나오면서 2루까지 밟았다. 송민섭의 번트 타구를 LG 투수 고우석이 1루로 잘못 던진 사이에 대주자 홍현빈이 홈을 밟아 4-4 동점. KT는 송민섭의 3루 도루와 심우준의 볼넷을 묶어 무사 1·3루 기회를 만들었고, 배정대가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KT는 단독 3위(66승1무50패)가 됐고, LG는 4위(65승3무51패)로 주저앉았다.

‘끝내주는 남자’ 배정대는 이날 끝내기 안타로 KBO 리그 최초 월간 3회 끝내기 안타 기록을 세웠다. 지난 4일 SK전 끝내기 투런포와 18일 두산전 끝내기 솔로포에 이어 LG전에서 9월 세 번째 끝내기 안타를 신고했다. 그는 “팀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꼭 해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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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광주 홈에서 롯데를 2대1로 꺾고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살렸다. 1-1로 맞이한 10회말 선두타자 최원준이 뜬공을 쳤지만 롯데 우익수 손아섭이 햇빛에 타구 방향을 놓쳐 3루까지 내달리는 행운을 잡았고, 2사 만루에서 김태진이 롯데 투수 최준용의 초구를 공략해 중전안타를 날려 경기를 끝냈다.

NC는 대전 원정에서 한화를 5대4로 제압하고 8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선두를 굳혔다.

[양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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