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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허태정 대전시장 “더 조심하고 방역수칙 준수하세요” [자치단체장 추석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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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공동체 의식’ 실천… 우리사회 일원 모두에 감사

세계일보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가 우리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특별한 명절입니다. 가족과 친지가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기는 어려워졌지만 이럴 때일수록 사랑하는 마음만은 한가위 보름달처럼 차고 넘치는 명절이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민족은 어려운 위기를 만났을 때 늘 지혜로웠습니다. 전례가 없는 감염병 위기를 맞아서도 수준 높은 공동체 의식을 실천해 함께 이겨내고 있는 대전시민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추석에도 코로나19 재확산의 도화선이 되지 않도록 서로 조심하고 방역 수칙을 지키는 만남의 장이 되도록 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시민들께서 협조해주신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대전시는 더욱 단단한 방역대책과 시정이 되도록 힘을 쏟아 보답하겠습니다.

우리 사회를 더욱 튼튼하게 지탱해 주시는 분이 많이 계십니다. 사랑과 희망을 나눠주시는 보름달 같은 분들이십니다.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 주고 계신 분들께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남들이 모두 쉬는 추석연휴 기간 현장을 지키고 계신 산업역군들, 국민 안전을 위해 일하시는 경찰관과 소방관, 군인, 그리고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신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께도 마음 깊이 인사를 전합니다.

이번 한가위는 어느 해보다 서로를 격려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명절이 되길 바랍니다. 대전시정도 150만 시민 모두가 함께 웃고 행복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시민들께서 정상적인 일상과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거리는 멀지만 마음은 가까운 뜻깊은 명절을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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