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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issue&] 집밥 명인 배우 김수미와 콜라보 ‘편도족’의 깐깐한 입맛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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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중앙일보

세븐일레븐은 배우 김수미와 협업, ‘수미네 풍성 한 도시락’ 등 신제품 도시락 4종을 출시하며 현 대인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사진 세븐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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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집밥 명인(名人)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김수미와 협업을 통해 현대인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말 배우 김수미를 세븐일레븐 ‘맛’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편의점 음식 문화 창조와 대중 인식 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수미는 세븐일레븐과 함께 김수미표 레시피를 담은 간편식 개발 및 출시 과정에 함께 참여할 뿐만 아니라 음식 맛 평가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방송, SNS, 대외 행사 등에서 세븐일레븐 먹거리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며, 그 외 편의점 음식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등 고객 이미지 개선 노력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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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배우 김수미와 협업, ‘수미네 풍성 한 도시락’ 등 신제품 도시락 4종을 출시하며 현 대인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사진 세븐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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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지난 15일 수미네 간편식 시리즈 ‘수미네 풍성한 도시락’ ‘수미네 파티국수’ ‘수미네 순댓국(순대만/모둠순대)’ 등 총 4종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수미네 풍성한 도시락(5000원)’은 엄마 손길을 그대로 담은 집밥 콘셉트의 도시락으로 전문 요리 프로그램에 소개돼 인기를 끌었던 김수미표 반찬으로 구성됐다. 돼지고기 두루치기, 떡갈비구이, 탕평채, 모듬전 등 8가지의 반찬을 듬뿍 담아 든든하고 푸짐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수미네 파티국수(3500원)’는 김수미가 직접 네이밍에 참여한 상품으로 잔치국수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진한 멸치 육수와 탱글탱글한 면, 여기에 당근·호박·계란 등 각종 고명을 푸짐하게 담았다. 일반 조리면의 약 1.5배 중량으로 든든한 한 끼로 손색이 없는 상품이다.

‘수미네 풍성한 도시락’은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개에 육박하며 단시간에 도시락 판매 1위에 올랐다. ‘수미네 파티국수’도 조리면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세븐일레븐은 김수미가 가정 음식에 대한 조예가 깊고 대중과 공감 능력도 뛰어난 만큼 편의점 먹거리의 다양성과 맛 개선, 그리고 이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인식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앞으로 편의점 먹거리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요소는 일상생활 메뉴 속 차별화된 맛 구현과 함께 감성과 소통이 될 것”이라며 “김수미씨와 함께 세븐일레븐 먹거리 맛의 새로운 혁신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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