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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우새' 제시가 말한 소속사 대표 싸이 "천재이며 완벽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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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아시아경제 김정호 기자] 가수 제시가 소속사 대표 싸이가 '눈누난나' 이후 자신에게 터치하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제시는 싸이와 일하면서 생긴 일화가 전파를 탔다.


이날 MC 서장훈은 앞서 제시가 '소속사 사장 싸이가 가끔 날 미치게 하지만 음악은 믿는다'라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이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제시는 "싸이는 천재다. 완벽주의자인데 결론을 깔끔하게 낸다. 그러나 과정은 크레이지"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그는 "그래도 '눈누난나' 이후로 좀 터치를 안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서장훈은 "잘 되니까 터치를 안 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호 객원기자 kim9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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