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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 공무원' 탔던 무궁화 10호 목포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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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군에게 피살된 공무원이 탔던 어업지도선이 전남 목포에 입항했습니다.

목포를 출항한 지 열하루만, 연평도 해역에서 항해사인 공무원이 실종된 지 엿새 만입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바다 저편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하얀 배가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에 피격된 공무원이 탔던 서해어업관리단 지도선입니다.

바다 곳곳에 어구가 많은 서해안 특성상 해가 지면 운항하기 어려워 출발한 지 하루를 꼬박 넘겨 도착했습니다.

피격된 공무원이 탔던 어업지도선은 출항한 지 열하루만, 실종된 지 엿새 만에 전남 목포로 돌아왔습니다.

승선원들은 헬멧과 구명조끼를 입고 갑판으로 나와 접안 작업을 합니다.

불과 엿새 동안 동료의 실종과 피격, 이틀에 걸친 해경 조사까지 받아야 했던 선원들,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지만, 정신적으로 무척 지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선원 15명은 배 내부 정리를 마치는 대로 별다른 일정 없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당분간 무궁화 10호 출항 일정도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 : 정상적으로 출항한다면 보통 2주 간격으로 출항하긴 합니다. 언제 출항하게 될지는 수사사항이나 이런 것들이 있어서 지금 말씀드릴 수는 없죠.]

서해어업관리단은 국방부와 해경 조사가 끝나지 않았다며, 피격 공무원이 탔던 무궁화 10호 내부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YTN 나현호[nhh7@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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