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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리그앙 리뷰] '황의조 교체 출전' 보르도, 니스와 0-0 무...'홈 첫 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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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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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보르도가 5명의 선수를 교체하는 총력전에도 홈 첫 승리에 실패했다. '코리안리거' 황의조는 후반 교체 투입되어 약 20여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보르도는 27일 오후 8시(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마트뮈 아트란티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5라운드에서 니스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보르도는 승점 6점으로 10위, 니스는 승점 7점으로 8위에 위치했다.

전반 초반 보르도에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10분 드 프레빌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고들며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이어 칼루가 골키퍼 선방에 막힌 공을 헤더로 연결했지만 이 역시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보르도가 다시 한번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26분 사발리의 패스를 받은 바시치가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니스의 절호의 찬스가 무산됐다. 전반 30분 돌베리의 패스가 슈나이덜린을 거쳐 멜루에게 연결됐다. 하지만 멜루의 골문 바로 앞에서 슈팅은 골대를 강타하고 말았다.

후반 초반 니스에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10분 로페스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어 니스는 후반 12분 은도예를 대신해 모리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니스의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다. 후반 20분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모리스가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보르도가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3분 칼루, 마자를 빼고 황의조, 우당이 투입됐다.

황의조의 경기 첫 슈팅이 나왔다. 후반 25분 수비 뒷 공간을 파고든 황의조가 지체 없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과 다소 거리가 멀었다. 양 팀 모두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37분 보르도는 드 프레빌, 사빌리를 빼고 콰텡과 브리앙이 투입됐다. 니스는 돌베리, 로톰바가 빠지고 게상, 다닐루크가 출전했다.

이어 보르도는 후반 39분 아틀리를 대신해 바콰를 내보냈다. 후반 40분 보르도의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황의조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것이 브리앙의 슈팅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높이 바운드된 공은 골 라인을 넘지 못했다.

니스는 후반 45분에도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골대 불운이 이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니스는 로페스를 대신해 마오리다를 투입했다. 하지만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양 팀의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

보르도(0) : -

니스(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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