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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北 시신 훼손 사진 확보설에 靑 "사실무근"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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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주장 엇갈린 시신 훼손설..‘사진 확보’ 보도에

강민석 靑 대변인, “사실무근이며 오보” 강력 부인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가 불에 훼손되는 장면을 우리 군이 사진 형태로 확보했다는 일부 보도를 청와대가 27일 부인했다.

이데일리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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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TV조선의 ‘정부, ‘북 사살·시신 훼손’ 담긴 사진 자료 확보한 듯’ 보도는 사실무근이며 오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A씨가 북한군에 의해 사살된 후 불에 태워졌다고 알린 바 있다. 반면 북한은 통지문을 통해 총격 사실은 인정했지만, 시신이 아닌 부유물만 불태웠다고 설명해 남북간 사실관계가 엇갈렸다. 그런데 TV조선이 여권 관계자를 인용해 우리 군이 구체적 물증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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