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부뚜막 고양이=양요섭? 마로니에 김정은 제치고 가왕 등극 [텔리뷰]

부뚜막 고양이 마로니에 김정은 / 사진=MBC 복면가왕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복면가왕' 부뚜막 고양이가 마로니에 김정은을 제치고 137대 가왕에 등극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서는 부뚜막 고양이와 숨은그림찾기의 가왕전이 펼쳐졌다.

이날 부뚜막 고양이는 3라운드 대결에서 패닉의 '정류장'을 선곡해 불꽃놀이를 이기고 가왕전에 진출했다.

136대 가왕인 숨은그림찾기는 가왕전 방어를 위해 김원준의 '모두 잠든 후에'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대결 결과, 부뚜막 고양이가 16대5표로 숨은그림찾기를 이기고 137대 가왕에 등극했다. 이에 부뚜막 고양이는 "어떻게 내가 가왕이 됐지"라며 얼떨떨해했다.

숨은그림찾기의 정체는 '널 사랑해'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룹 마로니에의 김정은이었다.

한편 부뚜막 고양이의 정체로는 그룹 하이라이트의 양요섭이 언급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