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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복면가왕' 숨은그림찾기는 '널 사랑해' 주인공 김정은…부뚜막 가왕 탄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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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달의 소녀 현진, 개그맨 심형래, 틴탑 리키, 가수 김정은의 정체가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얌전한 고양이가 가왕석에 먼저 올라간다 부뚜막 고양이'가 가왕으로 등극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가왕석에 폭죽 팡팡파라팡팡 팡팡팡 불꽃놀이'와 '가왕석까지 한 번에 데구르르르 은쟁반 위 옥구슬'은 각각 임창정의 '그대도 여기에'와 더 클래식(The Classic)의 '여우야'를 열창했다.

'가왕석까지 한 번에 데구르르르 은쟁반 위 옥구슬'은 청아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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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석에 폭죽 팡팡파라팡팡 팡팡팡 불꽃놀이'가 3라운드에 진출했고, '가왕석까지 한 번에 데구르르르 은쟁반 위 옥구슬'의 정체는 현진이었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내가 가왕이 된단 말이야 흑마'와 '얌전한 고양이가 가왕석에 먼저 올라간다 부뚜막 고양이'는 각각 C.C.R의 '코튼 필즈(Cotton Fields)'와 김민우의 '사랑일뿐야'로 극과 극 매력을 발산했다.

'얌전한 고양이가 가왕석에 먼저 올라간다 부뚜막 고양이'가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내가 가왕이 된단 말이야 흑마'의 정체는 심형래로 밝혀졌다.

심형래는 '복면가왕' 출연 계기에 대해 "코미디 프로그램이 폐지 되고 그러다 보니까 선배로서 안타까웠다. 후배들 기운 내라"라며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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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석에 폭죽 팡팡파라팡팡 팡팡팡 불꽃놀이'와 '얌전한 고양이가 가왕석에 먼저 올라간다 부뚜막 고양이'는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맞붙었다.

'가왕석에 폭죽 팡팡파라팡팡 팡팡팡 불꽃놀이'는 테이의 '같은 베개'로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했고, '얌전한 고양이가 가왕석에 먼저 올라간다 부뚜막 고양이'는 패닉의 '정류장'으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판정단 투표 결과 '얌전한 고양이가 가왕석에 먼저 올라간다 부뚜막 고양이'가 가왕 후보로 등극했고, '가왕석에 폭죽 팡팡파라팡팡 팡팡팡 불꽃놀이'가 가면을 벗자 리키가 정체를 드러냈다.

또 '숨어도 소용없어요 제가 다 찾아냅니다 숨은그림찾기'는 김원준의 '모두 잠든 후에'로 방어전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숨어도 소용없어요 제가 다 찾아냅니다 숨은그림찾기'는 아쉽게 탈락했고, 그의정체는 김정은으로 밝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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