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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부 코로나19 대응, 공은 가로채고 잘못은 남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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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깨문'에 '양념' 범벅돼…이제 앞은 보이는 상황"

연합뉴스

유튜브 토크 나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서울=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서민 단국대학교 교수가 20일 오전 유튜브 안철수 채널에서 열린 백신토크에서 팬덤 정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2020.9.20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이동환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7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공은 가로채고 과는 남을 탓하고 비판에 대해서는 민감해서 파르르 떤다"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와 대담에서 '정부가 K-방역 홍보비로 1천200억원이상 사용했다'는 서 교수의 말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또 "코로나 종식 때까지 이제 3분의 1도 안 지나왔는데 대통령이 종식을 이야기했다"면서 "'종식이 될 거다, 확진자가 언제 100명 이하로 떨어질 거다'는 단기간 희망을 주는 메시지는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의 건강보험 정책에 대해서는 "'문재인 케어'라는 말 그대로 대통령 심기를 케어하자는 뜻으로 이름 붙인 것 아니냐"고 비꼬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추미애 현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서는 각각 "반칙의 황제", "특권의 여왕"이라고 비난했다.

안 대표는 서 교수가 이른바 '대깨문'(문재인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들을 비하한 표현)의 '양념'(댓글 공격)을 얼마나 당했는지 묻자 "완전히 양념 범벅이 돼서 얼굴 형태도 잘 안 보이는 상황이었다가 이제는 눈 정도는 양념을 벗어 앞은 보이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그는 "2012년 대선 때 (내가) 국가정보원 댓글의 가장 많은 타깃이었고 지난 대선 때는 '드루킹'의 댓글 조작 8천800만건의 양념 세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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