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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도 축제 즐겼다···송파구 ‘온택트 한성백제문화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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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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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방식으로 2000년 전 백제시대의 역사·문화를 선보인 ‘2020 온택트 한성백제문화제’가 27일 막을 내렸다.

이날 송파구는 닷새간 비대면으로 진행한 한성백제문화제가 ‘코로나19 시대’에 걸맞은 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매년 가을 올림픽공원을 주 무대로 개최하던 한성백제문화제를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축제는 ‘백제와 송파의 맞두들이’를 주제로 지난 23일 개막해 닷새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누구나 원하는 장소에서 손쉽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역사문화거리행렬을 가상공간으로 옮긴 ‘온라인 한성백제 퍼레이드’는 실시간 접속자 평균이 1만6000여명에 달했다. 지난해 올림픽로에서 진행된 거리행렬에 1000명이 참여했던 것과 비교하면 참여자가 16배 증가한 셈이다.

전날 유튜브로 진행된 ‘온택트 어린이 한성백제 체험놀이’는 1000명의 사전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어린이와 학부모의 관심을 모았다. 또 어린이 그림공모전 작품으로 꾸민 3743개의 거리 배너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고 송파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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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개막식. 송파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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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성백제 퍼레이드. 송파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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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그림 공모전 당선작으로 꾸민 거리배너. 송파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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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폐막식이 열렸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선보였고 바리톤 양준모, 뮤지컬가수 김소현의 공연 등이 이어졌다. 폐막식은 송파TV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송파구는 올해 비대면 축제에 대한 구민 참여도와 호응이 좋아 내년 석촌호수 벚꽃축제와 한성백제문화제도 비대면과 대면을 병행해 다채롭게 진행하기로 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2020 온택트 한성백제문화제는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 디지털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올해 축제 경험을 자산으로 내년에는 백제문화권 도시들과 힘을 모아 ‘2021 대백제전’을 글로벌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고영득 기자 go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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