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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전진 오늘(27일) 서울 모처서 비공개 결혼…웨딩 화보 통해 3세 연하 승무원 아내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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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전진(40·본명 박충재·사진 왼쪽)이 결혼했다. 신화 멤버 중 2017년 배우 나혜미와 결혼한 리더 에릭(본명 문정혁)에 이어 두번째로 유부남이 됐다.

전진은 27일 서울 모처에서 세살 연하의 항공사 승무원(사진 오른쪽)과 예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채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5월 전진은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한다고 발표하면서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또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앞으로 실망시켜 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도 다짐했다.

앞서 전진은 지난 13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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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진의 아내는 이날 공개된 웨딩 화보를 통해 처음 대중에 알려졌다. 후배를 통해 처음 아내를 만난 전진은 첫눈에 미모와 인성에 반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오는 28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출연이 확정돼 더욱 관심을 끈다.

전진은 앞서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휴대전화에 예비 신부를 ‘행복할 내 여자’라고 저장했다고 밝힌 바 있다. 채널A 예능 ‘아이콘택트’에서도 “평생 함께할 친구가 생겼다는 생각에 묘하더라고. 기대가 되고…”라며 “난 요새 내가 나한테 감동받고 있다”고도 했다. 이어 “새로운 인생을 사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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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를 통해서 두 사람은 첫만남부터 결혼 준비 과정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예고편에서 얼굴이 가려진 채 등장한 아내는 “나이트 죽돌이”라며 ‘돌직구’를 날려 전진을 머쓱하게 하는가 하면 장난을 걸어오는 남편에게 “발로 어딜 툭툭 차느냐”며 휘어잡는 모습까지 보였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써드마인드, Heritique New York,헤리티크뉴욕,Reem Acra ,림아크라,Heritique Bespoke ,헤리티크비스포크,와일드디아웨딩, 미즈노블, 마인모리, 정민경스타일리스트,이로스타일, 수원규중칠우,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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