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이슈 청와대와 주요이슈

청와대 “실종 공무원 총격 사망 관련 남북 공동 조사 요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와대는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긴급 안보관계 장관회의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서해 상에서 실종된 뒤 북한군의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북측에 공동조사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인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열린 회의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서훈 안보실장, 서 차장 등이 참석했다.

서 차장은 "북측의 신속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남과 북이 각각 발표한 조사결과에 구애되지 않고 열린 자세로 사실관계를 함께 밝혀내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