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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런닝맨' 김종국, 믿었던 하하의 배신에 "고깃집 돈 빼 달라고 할 것"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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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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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종국이 하하의 배신에 분노했다.

27일에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 구역의 무역왕'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김종국과 이광수 두 팀장 중 원하는 방을 골라 들어갔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의 트릭이 있었던 것. 팀장들은 서로의 방을 몰래 바꿔서 들어갔던 것.

이에 팀장들은 자신을 원하지 않는 멤버가 누군지 알 수 있어 누가 어디에 들어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가장 먼저 양세찬과 전소민이 방을 골랐다. 양세찬은 김종국팀, 전소민은 이광수팀으로 들어갔다. 생각지도 않았던 김종국을 발견한 전소민은 어쩔 줄을 몰라 변명을 했고 무릎을 꿇고 조신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종국은 양세찬이 자신을 선택했다는 사실을 알고 "세찬이는 진짜 좋아할 수밖에 없다. 세찬이는 미워하지 못하게 생겼어"라며 흡족해했다. 이를 보던 전소민은 김종국에게 예쁜 척을 했고 김종국은 "세상에 밉상도 이런 밉상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김종국 방으로 들어갔다. 이에 송지효는 "광수 네가 왜 여기 있어? 종국이 오빠 방 아니야?"라며 이광수에게 미안한 기색은 보이지 않아 이광수를 분노하도록 했다.

하하의 선택만이 남은 상황. 이때 김종국은 "하하가 여기 들어오면 많이 힘들지. 하하 들어오면 바로 돈 빼 달라고 할 거야"라며 동업하고 있던 사업에서 발을 뺄 수도 있다고 예고했다. 그러나 이런 김종국의 기대를 깨듯이 하하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하하는 "형님 내가 이럴 줄 알았다. 내가 이럴 줄 알았어. 나 진짜 알고 왔어 형"이라며 안절부절못했고, 김종국은 믿었던 동생의 배신에 화를 참지 못했다.

팀 선정이 끝나고 두 팀은 서로의 팀원과 만났다. 이때 양세찬은 김종국 팀장을 '한 남자'를 열창하며 반갑게 맞았고 김종국 또한 환한 미소로 양세찬과 송지효와 어깨동무를 하며 우정을 나눴다.

그리고 김종국은 "저 놈은 고깃집 사진 찍을 때만 환하게 웃는구나. 고깃집 회의할 때만 연락하고 그런다"라며 하하에 대한 배신감을 감추지 못했고, 이에 하하는 "진짜 돈 뺀대"라며 망연자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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