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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vs마에다 선발 맞대결? WC 1차전 성사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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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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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LA 다저스를 떠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가 올해 아메리칸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이 가능할까. 성사 가능성은 있다.

단축 시즌(팀당 60경기)의 최종전을 남겨 둔 토론토와 미네소타는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만날 경우의 수는 남아 있다. 미네소타가 중부지구 2위, 토론토가 동부지구 2위로 각각 아메리칸리그 4~5번 시드로 맞대결 가능성이 있다.

토론토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32승 27패가 됐다. 동부지구 2위 뉴욕 양키스(33승 26패)에 한 경기 뒤진 3위다. 그런데 만약 28일 최종전에서 토론토가 승리하고, 양키스가 패하면 두 팀은 나란히 33승 27패로 정규 시즌을 마친다. (토론토는 볼티모어전, 양키스는 마이애미전)

동률이 되면, 올해 순위 결정전 방식(타이브레이커)에 따라 토론토가 양키스를 제치고 동부지구 2위를 차지하게 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올 시즌 특별 타이브레이커 규정으로 1) 맞대결 성적 2) 같은 지구 팀끼리 상대 성적 3) 최근 20경기 디비전 성적으로 가리도록 정해 놨다.

토론토와 양키스는 맞대결에서 5승 5패로 같다. 두 번째 같은 동부지구 팀끼리 상대 성적에서도 토론토와 양키스는 23승 17패로 똑같다. 세 번째 최근 20경기 성적에서 가려진다. 토론토는 12승 8패, 양키스는 11승9패로 토론토가 동부지구 2위를 차지하면서 5번 시드를 갖게 된다. 양키스는 8번 시드.

미네소타와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최종전 승패에 따라 중부지구 우승이 결정된다. 미네소타는 36승 23패, 화이트삭스는 35승 24패로 한 경기 차이.

최종전에서 미네소타가 패하고, 화이트삭스가 승리하면 동률이 된다. (미네소타는 신시내티전, 화이트삭스는 컵스전) 미네소타와 화이트삭스는 맞대결에서 5승5패로 같다. 같은 중부지구 팀끼리 상대 성적에서 미네소타는 23승17패, 화이트삭스는 25승15패로 희비가 엇갈리게 된다. 미네소타는 중부지구 2위로 4번 시드가 되면서 5번 시드의 토론토와 맞붙게 되는 시나리오다.

마에다는 미네소타에서 에이스급 선발 투수로 자리잡았다. 포스트시즌 1선발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류현진은 양키스와 최종전에서 100구를 던지며 다소 무리한 뒤에, 몸 상태를 살피고 있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에게 추가 휴식을 줄지, 1차전 선발로 내보낼지 고심하고 있다. 류현진이 컨디션에 문제없다고 하면 1차전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불과 1년 전에 다저스에서 함께 뛴 류현진과 마에다가 아메리칸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선발 맞대결 하는 모습이 성사될까.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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