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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인기가요' 블랙핑크 '아이스크림' 출연 없이 '1위'→에버글로우·더보이즈 '컴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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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인기가요' 캡처



[헤럴드POP=김은혜 기자]블랙핑크 '아이스크림'이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블랙핑크가 제시, 있지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고스트나인은 웅장한 데뷔 무대를 가졌다. 고스트나인의 타이틀곡 'Think of Dawn'(띵크 오브 던)은 멤버들의 부드러우면서도 거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어 풍성함을 자랑했다. 멤버 전체가 올 블랙 의상을 입고 칼군무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중독되는 멜로디에 리스너들을 주목시켰다.

루나솔라는 '노는 게 제일 좋아'로 청량미를 발산했다. 특히 추석을 맞아 한복을 찰떡 소화해 시선을 끌었다. '노는 게 제일 좋아'라고 외치며 추는 앙증맞은 댄스와 비주얼 구멍이 없는 모습에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이미지를 선사했다. 상큼한 분위기 속에 우월한 라이브 실력을 드러내 실력파 그룹으로써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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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캡처



트레저는 타이틀곡 '사랑해'로 보물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트레저는 후렴구에 '사랑해'를 한껏 외치며 여심 저격에 성공했다. 화이트 자켓의 스쿨룩을 찰떡 소화해 우월한 비주얼을 더욱 빛나게 했다. 환하게 웃으면서도 고난도의 칼군무를 선보여 신인 보이그룹의 포부를 드러내는데 성공했다.

크래비티는 '플레임'을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톡톡 터지는 물방울 소리에 리스너들에게 몽환적인 느낌을 전달했으며 소년미를 벗고 엄청난 남성미를 뿜어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크래비티는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와 여유로운 무대매너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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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캡처



에버글로우는 타이틀곡 '라 디 다'로 컴백무대를 가졌다. 에버글로우는 '라 디 다'로 현시대 속 불만에 가득 찬 헤이터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카리스마 넘치게 전달했다. 새로운 스타일의 보컬에 중독성 강한 '라 디 다'로 리스너들을 매료시켰다. 강렬한 올블랙 의상으로 남심을 저격했다.

프로미스나인은 '필굿'으로 시청자들에게 상큼함을 전달했다. 프로미스나인의 솔직한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매력을 발산했다. '필굿'은 경쾌한 80년대 펑키 기타 리프와 중독성 강한 사운드가 특징으로 멤버들의 활기차고 밝은 에너지와 만나 시너지를 뿜어냈다.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에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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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캡처



문빈&산하는 '배드 아이디어'로 절제된 다크 섹시를 발산했다. 둘이 만나 훈훈한 비주얼이 두 배가 된 모습에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파워풀한 파워 속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반전매력에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표정 연기를 통해 한층 성장된 모습을 보여줬다.

업텐션은 타이틀곡 '라이트'로 컴백무대를 펼쳤다. '라이트'는 각자의 빛을 좇던 업텐션이 서로가 서로를 밝혀주는 빛임을 깨닫는 스토리 곡이다. 이번 곡을 통해 업텐션만의 팀워크와 다채로운 매력을 모두 담아내 에너제틱함을 뿜어냈다. 직설적이고 강렬한 가사에 리스너들을 집중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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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캡처



유아는 '숲의 아이'로 솔로 가수로서 자리매김했다. 대자연의 초록빛을 소환하는 시네마틱 사운드와 도입부의 플럭 사운드로 몽환적이고 신비롭게 시작하여 정글 리듬으로 변주를 주어 리스너들에게 오묘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대체할 수 없는 유아만의 신비로운 음색과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보이즈는 업그레이드된 시선 강탈 비주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더 스틸러'를 통해 사랑을 좇아 추격하는 상남자로 변신했다. 특히 'I'm the stealer'라고 외치는 강렬한 후렴구에 리스너들을 중독시켰으며 강한 비트와 함께 칼군무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끌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타이틀곡 '백 도어'로 마라 맛 퍼포먼스를 펼쳤다. 꾸러기 같은 매력을 뿜어내면서도 오차 없는 칼군무, 뛰어난 무대 매너에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실력만큼이나 훈훈한 비주얼과 멋진 무대의상을 찰떡 소화했다.

한편, 이날 GHOST9, 더보이즈, 루나솔라, 문빈&산하, VAV, BDC, 빈시트, Stray Kids, 시그니처, 업텐션, EVERGLOW, H&D, NTX, 유아, CRAVITY, TREASURE, 프로미스나인이 출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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