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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차 손님 들이받고, 예비신부 얼굴 다치게한 '음주운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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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9시 6분께 인천시 부평구 경인고속도로 부평 IC 인근 4차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몰던 투싼 차량이 정차 중인 스파크 차량을 추돌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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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한아 기자] 최근 인천과 부산에서 잇따라 '음주 운전'사고가 발생했다. 윤창호법 시행 이후에도 몰지각한 만취 음주운전 사고들이 계속되며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5일, 고속도로에서 술에 취한 40대 운전자 A씨 SUV 차량을 몰다 3중 추돌 사고를 내, 결혼식을 하루 앞둔 예비 신부 얼굴이 심하게 다친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이날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A씨를 현행 체포했다.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6분께 인천시 부평구 경인고속도로 부평 IC 인근 4차로에서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정차 중인 스파크 차량을 추돌했다. 스파크 차량은 앞으로 밀려나면서 크루즈 차량과 싼타페 차량도 이어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해 스파크 차량을 운전했던 예비신부가 얼굴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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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4시 27분께 부산 부산진구 서면 인근 포장마차 거리에서 렌터카(K3 승용차)를 몰던 20대 B씨가 행인 2명을 충돌하고 도주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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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7일에는, 부산 부산진경찰서가 술에 취해 포장마차를 들이받은 후 도주하던 20대 운전자 B씨를 도로교통법·특정범죄가중처벌법(도주치장)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의 동승자 3명도 음주 방조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7분께 부산 부산진구 서면 인근 포장마차 거리에서 렌터카(K3 승용차)를 몰던 20대 B씨가 행인 2명을 충돌하고 도주했다. 도주 과정에서 B씨는 포장마차 외측 테이블에 앉아있던 8명을 연달아 들이받았다.


사고로 인해 4명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도주를 시도했으며 사고 후 70m가량을 달아나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에게 붙잡혔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0.08%)를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각 지방경찰은 사고 경위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나한아 인턴기자 skgksdk9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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