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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보급된 구명조끼 다 있는데"…'北 피격 사망' 공무원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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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대장 구명조끼 29개…비상시 사용하려 놔둔 비관리품 입었나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북한군에 총격을 받고 사망한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 A(47)씨가 승선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에는 구명조끼가 몇 개 실려 있었던 걸까.

27일 정오께 목포 서해어업관리단 전용부두로 무궁화 10호가 입항하면서 A씨가 입은 구명조끼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서해어업관리단과 해경 등에 따르면 어업지도선 구명조끼를 조사한 결과 보급품과 비상시 쓰려고 놔둔 구형 조끼(56개) 등 총 85개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