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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윤종신♥’ 전미라, 첫째 아들 라익에 “엄마가 포기하는 게 많아. 알고는 있어야 해!”[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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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강서정 기자] 가수 윤종신 아내인 테니스 선수 출신 전미라가 아들 라익 군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미라는 27일 자신의 SNS에 “진짜 내가 일하는 시간 볼일 보는 시간을 제외한 시간의 반 이상은 라익이 운동 데리고 다니기 인 것 같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좋아하고 간절하니 엄마가 몸이 부서져라 하는데 라익아 너 좋아 하는건 진짜 엄마가 거의 다 하게 해주는거 아니?”라며 “그러면서 엄마가 포기 하는게 많아. 다른 부모님들도 마찬가지 겠지만…”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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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알고는 있어야 해!! 너 데리고 나가면 사실 동생들은 그만큼 관심을 덜 받는 거거든”라며 “그래도 이동할 때 틀어주는 너의 노래 선곡에 즐겁고 행복할때 많아. 특히 라익이가 노래 불러주면 더 좋구”라고 아들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표현했다.

한편 윤종신, 전미라 부부는 2006년 결혼해 2007년 첫째 아들 라익을 품에 안았다. 이후 2009년 둘째 딸 라임, 2010년 셋째 딸 라오를 출산했다.

이하 전미라 SNS 전문.

진짜 내가 일하는 시간 볼일 보는 시간을

제외한 시간의 반 이상은 라익이 운동 데리고

다니기 인것 같다.

좋아하고 간절하니 엄마가 몸이 부서져라 하는데

라익아 너 좋아 하는건 진짜 엄마가 거의 다 하게 해주는거 아니?

그러면서 엄마가 포기 하는게 많아

다른 부모님들도 마찬가지 겠지만...

알고는 있어야해!!

너 데리고 나가면 사실 동생들은 그만큼 관심을

덜 받는거거든

다둥맘은 이래도 저래도 맘 안편한거 같은 다둥맘들은 공감

하시겠죠??

그래도 이동할때 틀어주는 너의 노래선곡에

즐겁고 행복할때 많아.

특히 라익이가 노래 불러주면 더 좋구

/kangsj@osen.co.kr

[사진] 전미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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